농부인푸드는 지난 2015년 8월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설립된 고품격 참기름과 생들기름을 생산하는 신생농기업이다. 농부인푸드 김현주 대표는 “중국산 참깨와 들깨로 만든 참기름과 생들기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낮아지면서 100%우리 농산물로 만든 참기름과 들기름을 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히고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마음으로 참기름과 생들기름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 판매 동향을 밝혔다.

100% 국산 들깨만 사용
볶지않고 냉압착, 영양·맛 유지
산화방지제 안써 안전 보장

재구매비율 높아 기반 탄탄
소포장제품도 생산 '인기 견인'


#100% 국산 농산물만 원료로 사용

농부인푸드가 만드는 생들기름은 우리땅에서 재배한 100%국산 들깨로 볶지않고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격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전혀 볶지 않고 생들께 그대로 냉압착해 들깨의 지질 변화를 최소화해 들깨 본래의 속성을 그대로 담아 착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열로인한 산화현상과 오에가-3 파괴를 줄이고 벤조피렌 발생을 차단해 영양과 맛을 최대한 유지해 만들어 일반 시중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농부인푸드가 만드는 생들기름이 소비자들이게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생들기름은 인체에 필수영양분이지만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지방산(알파 리놀렌산)이 55~60%이상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또 참기름은 제조시 볶음과정에서 항산화 물질인 리그난 성분이 산화안정성이 높아져 방부역할을 하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게다가 제조과정에 향과 영양파괴를 최소화하고 화학적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 안전성과 영양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유통기간을 늘리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산화방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점도 농부인푸드 제품의 강점이다. 

김현주 대표는 “참기름과 생들기름은 원재료는 인근 농가들이 재배한 것을 수매해 농민들에게 수익을 보장해 주고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생산자 이전에 부모마음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농부인푸드문 김현주 대표는 충북 진천에서 60여 년간 농사를 지으며 외길인생을 살아온 부모님이 정성으로 지은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고 판매한다는 목적으로 농식품 업체를 설립했다.이러한 국산 원재료 사용과 안전성, 영양성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주문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 대표는 “네이버 쇼핑몰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면서 안전성과 영양성을 강조하는 문구를 사용하면서 전국에서 주문량이 늘고 있다”며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항상 원재료가 국산 참깨 100%인지, 저온에서 볶았는지,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받은 업체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고매할 것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구매조건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부인푸드는 최근에는 120ml소포장 제품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고 한번 구매한 소비자들의 재구매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소비기반도 유지하고 있다.
 
농부인푸드는 100%국산원재료로 만든 안전성을 우수한 제품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위생적인 제조시설을 갖추고 원료세척과 병세척의 건조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철저히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체험객들이 직접 참기름 만들기에 도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생산하는 제품도 국산 참기름, 생들기름, 들기름, 볶음통참깨 등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이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설명서도 세세히 갖춰놓고 있다. 오메가-3 성분이 두뇌발달과 망막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학습능력 향상과 시각능력도 높인다는 점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현주 대표는 “우리 제품은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이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시중에 서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영양성분이 우수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히고 “우리 제품은 가족과 성장기 아이들, 수험생들의 건강과 두뇌발달에 직접적인 효과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 향후 매출은 2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품의 우수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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