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 소비가 저하되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닭고기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육계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의 이마트 에브리데이 250개 점포에서 생닭과 볶음탕, 부분육(가슴살, 안심, 날개, 봉, 정육, 북채) 등 총 8개 친환경제품에 대해 최고 40%까지 할인 판촉전을 가졌다.  

정병학 육계협회장은 “이번 할인행사는 AI 발생으로 인해 소비자의 물가 불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닭고기는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고단백질의 웰빙 식품이며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최적의 식품인 만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국내산 닭고기를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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