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16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축산에 대한 가치와 긍정적 이미제 제고 활동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환경책임운동 △상생협력사업 △상호이해증진 △봉사후원활동 △홍보활동 △기타 등 6개 부문에 걸친 26개 세부 사업을 의결했다. 또한 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회원수를 2만명에서 올해 2만2000여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부문별 세부 사업은 환경 부문의 경우 방역, 냄새제거, 나무심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축산바로알리기를 통해 축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현장 체험을 확대 시행한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층  장학사업, 한방의료 봉사활동, 경종농가 돕기 및 재난지역 지원사업,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등도 계획됐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 대표는 “가축질병, 무허가축사, 축산냄새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활동을 통해 축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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