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국민의당(전남 광양·구례·곡성) 의원 등이 지난 15일 주최한 ‘헌법상 농업조항, 어떻게 개정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좌장인 김호 단국대 교수가 갑자기 의문을 제기해 눈길. 김 교수는 “오늘 나온 내용들을 개헌특위에 어떻게 전달하고 헌법에 넣도록 할 것이냐”며 “지금 이 자리에 관계자가 있냐”고 언급. 3시간에 걸친 논의들이 정작 개헌과정에는 반영되지 못한 채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그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한 것. 개헌특위 등 관계자는 없었지만, 주최 측 보좌진이 전하겠다는 답을 들은 후에 다시 토론 속개.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