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변할 농업대통령 필요”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난 14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출마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자회견에 나선 경북 농민단체 대표들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제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 한여농경북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 대한양돈협회 경북협의회 등 경북 농단협에 참여하는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발전과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와 농업인과 함께할 농정철학을 가진 300만 농업인을 대변할 농업 대통령이 필요한 때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1년간 도정 활동을 통해 교감과 정책연대라는 원칙으로 성장하는 농촌경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농업·농촌 문제에 대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강한 신뢰를 쌓아왔다”며 “김관용 도지사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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