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 장흥군수(우측에서 다섯번째)가 지난 11일 직거래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이 지난 11일 ‘정남진 장흥 직거래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토요시장 내 장흥군특산품판매장 2층에 둥지를 튼 직거래지원센터는 장흥 농특산품 판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조직화와 운영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4월 열리는 ‘장흥·강진·영암 한마음 2·5·4농부장터’ 개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 1년간 시범운영 기간을 두고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 전국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늘려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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