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5일 수출업체 ㈜케이아트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완주군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주 농특산물을 다른 지역에 우선 수출 △우수 농특산물 생산 정보의 공유를 통한 맞춤형 수출용 농특산물 생산 △수출의 다변화와 수출량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군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앞으로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아트는 완주군 농산물 중에서 멜론, 고구마 45톤을 홍콩으로 수출했으며 올해부터 신선농산물 뿐 아니라 가공식품까지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배, 국화, 가지, 멜론 등 124만4000달러를 대만, 일본, 홍콩, 미국 등지로 수출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