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2일 성서 하나로클럽에서 ‘경북 명품사과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경북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성서 하나로클럽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경북 명품사과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지난해 작황호조,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의 소비촉진을 위해 시식·홍보행사와 골든타임 빅 세일, 사은품 지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와 아울러 경북도는 TV홈쇼핑, 직거래장터, 경북 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와 대형유통망 등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으로 우리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시·군 및 농협 경북지역본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는 경북이 전체의 60% 정도를 생산하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사과의 안토시아닌, 펙틴, 피토케미컬, 칼륨 등이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경북사과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