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명품 브랜드 쌀 ‘황금가을’을 육성해 올해부터 시판한다.

고성군은 지난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7개소, 70ha를 선정하고, 전담 농촌지도사를 배치해 파종부터 수확기까지 고품질 벼 재배기술 지도 및 수확 후 품질 관리를 체계화시켰다.

벼 품종은 남부 해안지역에 적응성이 높은 국내 최고품종인 ‘영호진미’로 단일화했고, 논토양 개량을 위해 토양검정에 따른 규산 및 완숙퇴비를 적정량 투입했다.

판매는 별도 보관·저장·도정을 거쳐 공룡나라 쇼핑물(080-335-8989)과 고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055-673-0233)을 통해서 이뤄진다.

김영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벼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해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