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장 설계부터 유통·판매까지 창농 과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17년 창농팜셰어’ 예비 창업농 40명을 모집한다.

창농팜셰어는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을 빌려주고 원하는 작목을 생산, 가공,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농업현장 스타트업 캠퍼스 사업이다.

농장 운영 경험이 없는 도시 청년에게 현장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창농 실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기 남부지역은 한경대학교에, 북부지역은 농협대학교에 각각 실습농장을 조성하고 대학별 농업분야 전문기술을 팜셰어 운영자에게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한경대학교(031-670- 5693~4)나 농협대학교(031-960-4354)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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