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두과자 명품화 추진을 위한 설명회가 10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천안호두과자 명품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가 큰 호응 속에 열려 향후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호두과자 산업의 재도약이 기대된다.

천안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리밀영농조합법인, 황금들녘팥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와 호두과자 업체, 지역농협, 관련 부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호두과자 명품화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향토산업 육성 사업인 천안호두과자 명품화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201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사업단 직원 채용과 사무실을 확보하고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실무추진단 회의를 거쳐 자립화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주주 및 출자금 모집, 교육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사업장 부지를 마련하고 가공장 및 생산시설을 설계할 예정이다.

천안=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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