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지난 8일에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 심의 위원회를 개최해 브랜드 상표사용 신규 신청 건에 대해 송천잎들깨 작목반 등 3개소를 사용·승인하고, 공동 브랜드 ‘별빛촌’에 대한 진단과 아울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위에서 영천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조례 및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해 별빛촌 브랜드 사용 농특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화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영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은 지난 2004년에 선정돼 현재는 농가 및 농업인단체 43개소가 사용권을 승인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영천시는 현재 별빛촌 직거래 장터(www.01000m.com)활성화를 위해 쇼핑몰을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며, 올해 5월 달부터 새로운 쇼핑몰로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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