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축개량협회가 지난 9일 2017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올해 현장 중심의 대 농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 9일, 이재용 회장·이재윤 전무·협회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이 과정에서 올해를 ‘현장중심의 해’로 정했다며 현장 개량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등록 및 농가 개량 컨설팅, 가축개량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들이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다 수준 높은 업무 수행을 위해 가축개량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올해는 어느 때 보다 종축산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협회가 심기일전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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