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익산시는 농업기술센터 1층에 상담실과 사무실 등을 갖춘 귀농귀촌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익산시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도시민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1층에 조성된 익산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 전담인력을 확보해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사업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박람회, 홍보관, 수도권 예비귀농인 교육 등 귀농·귀촌 활성화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원센터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계를 신설하고 주택수리비, 생산기반지원, 임시거주시설 등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최근 익산이 도농 복합도시로서 주거, 의료, 교육, 문화 여건이 잘 갖춰져 있고 수도권과 호남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유치해 인구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