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부는 1주 5일근무를 빨리 실시하려고 궁리하는 모양이다. 나라의 살림이 넉넉한 나라들은 대개 5일근무제도가 실시되어 있다.일 적게 하고 많이 놀기를 좋아하는 국민들도 적지 않겠지만 객관적으로 우리의 실정을 냉철하게 살펴보고 생각할 일이다.“촉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다리가 찢어졌다”는 속담이 있다. 경제파탄인 IMF를 겨우 벗어난 형편이고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세계의 우리 시장이 날로 좁아지는 형편이다.위정자나 신문 방송 등 매스컴은 국민들이 한 시간이라도 더 일을 하여서 국력을 키워 우리 후손들이 버젓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초를 닦으라고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50년 동안 일본의 종살이를 한 우리 민족을 까맣게 잊어 버리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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