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베트남사업본부가 새로운 생산거점 확보 및 고품질 사료 생산을 위해 하노이 제2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최근 기공식을 개최했다.

선진 베트남사업본부가 새로운 생산거점 확보 및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사업부문(BU) 제2공장 건립에 나섰다.

선진 베트남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이익모 베트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제2공장이 들어설 베트남 하남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기공식을 개최하고, 신규 공장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포했다.

하노이 BU 제2공장은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의 네 번째 공장으로, 월 2만1000톤의 사료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품질 차별화를 위해 일반사료라인과 자돈사료 전용라인을 분리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베트남은 농장규모가 확대 되면서 사료 품질 차별화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선진 베트남사업본부는 하노이 제2공장을 베트남 축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2공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베트남 사료시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익모 베트남사업본부장은 “현재 베트남 시장은 양돈업의 고도화가 이뤄지면서 사료 품질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생산설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사료를 공급, 글로벌 축산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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