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상당 한우 육포

▲ 축산자조금연합이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전달했다.

축산자조금연합이 최근 경기도청에 마련된 경기도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위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격려품은 200만원 상당의 한우 육포로, 올해 구제역 발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 중인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의 구제역 발생지역 위로 격려품 전달은 이번 경기도에 이어 충북도청, 전북도청 등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종헌 축산자조금연합 사무총장은 “올 겨울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확산되면서 우리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해지고 있다”며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이 시급한 만큼 축산 농가와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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