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개발(대표이사 채형석)이 이달부터 회사명을 ‘농협네트웍스’로 변경한다.

농협네트웍스에 따르면 그간 회사가 추진해오던 시설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농촌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명을 바꾸게 됐다. 새로운 회사명은 일반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농협네트웍스’는 앞으로 농업인과 농협, 국민을 연결·결합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회사의 설립취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 선진농업 교류·연수, 미디어, 렌터카 등의 차량지원사업과 함께 농업·농협 시설 건축 및 관리 등의 회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 농업·농촌·농협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담겼다는데 ‘농협네트웍스’의 설명이다.

채형석 대표이사는 “농촌과 도시, 농협과 국민, 농업인과 농업인, 국내와 해외, 농협과 농협,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플랫폼을 구축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