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가 남해EEZ 모래 채취 기간 연장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해역이용협의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수산업계 반발이 일파만파.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27일 해수부 백브리핑을 통해 알려졌는데, 급작스런 해수부 발표에 기자들도 놀란 분위기. 수협 관계자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해수부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며 “이 소식을 들은 조합장들도 상당히 격앙된 상태로, 배를 끌고 나가 아예 골재 채취를 물리적으로 막겠다는 소리도 나온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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