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기도 산청군수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일품 약초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지난해 말 개발한 ‘산청 흑돼지떡갈비’ 등 일품 약초요리 7종을 지역 외식업소에 전파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지역 외식업소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일품 약초요리’ 보급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산청군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약초비빔밥, 산청취밥, 홍화비빔면, 흑돼지장육 등 지역 특화 먹거리를 민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산청 특화 먹거리 개발에 참여한 정계임(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6호) 명인이 초빙강사로 활약했다.

허기도 군수는 “‘산청’하면 바로 약초비빔밥, 홍화비빔면, 흑돼지떡갈비 등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개발음식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산청=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