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상반기 정기회의

수협중앙회가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에선 ‘수산계 고교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자리 매칭’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현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海(해) 홈페이지(www.happybada.co.kr)의 개선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이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2008년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수협 5개소(광주, 강릉, 부산, 포항, 보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어업인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구인·구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어촌사회의 고령화, 공동화 등으로 나날이 수산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일자리지원센터는 수산분야와 어촌사회의 구인·구직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수산계 고교생 수산분야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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