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주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주 감귤·과수 미니전망’ 발표회장은 참석자들의 열기로 후끈. 준비한 자리 300석이 꽉 차 많은 이들은 서서 발표를 경청. 특히 종합토론이 끝나 발표회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도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아 어느 토론회보다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처음으로 감귤과 관련된 미니 전망대회가 주산지에서 열린 데다 주 재배 작목인 노지 감귤의 수확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작기는 아직 시작되기 전이라 농가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 오는 7월엔 월동채소 파종에 앞서 엽근채소 전망 발표회도 계획돼 있어 이 발표회 역시 농가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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