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태양의 한 조각인 불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50억년 동안의 세월이 지났다. 처음 15억년은 불덩어리의 껍데기가 식어 가면서 주름이 잡혀 가는 동안에 높은 곳은 육지로 낮은 곳은 바다로 되었다.신비한 조화에 의해서 바다에 첫 번째 미생물이 생겨났다. 그 미생물이 35억년을 지내는 동안에 여러 종류로 변하여 오늘 지구위에 가득한 각종 동식물이 되었다는 것이 오늘의 생물과학의 결론이다. 진화론의 줄거리이다. 여러 백년 동안 종교의 집권자들은 모든 생물은 조물주가 하나 하나 창조해 낸 것이라고 권력으로 눌렀으나 오늘의 눈부신 과학의 탐구를 억압하지 못하게 되었다.큰 테두리에서 보면 인간으로부터 눈에 안보이는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식물은 다 한조상의 자손으로 가족들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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