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해조류·전복 양식 산업과 관련한 맞춤형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목포노동지청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귀어·귀촌인, 미취업자 및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20명을 모집해 약 3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발굴해 완도의 주력산업인 해조류 전복산업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완도=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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