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올해 한우 13만두, 한우고기 시장 점유율 18.6%를 목표로 협렵업체와 함께 판매역량을 강화한다.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지난 15일 ‘안심한우’ 협력업체 대표와 안심축산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농협안심축산과 협력업체간 판매역량 강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안심축산과 협력업체는 한우고기 시장의 18.6%을 확보해 올 한 해 13만두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심축산사업부는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 조달에서 판매까지 사업계열화 체계 구축, 잘 팔아주는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윤효진 농협안심축산 사장은 “가축질병으로 축산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은 우리에게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안심축산이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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