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사회 찾아 홍보·판매, SNS·TV광고 등 인지도 제고 총력

▲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서 부안 농수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운영됐다.

부안군이 부안에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서울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년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서 농수특산물 홍보·판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유통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오디관련제품, 부안쌀, 오복선물세트 등 2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을 전시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가 직접 나서 ‘찐빵’과 ‘김’ 등을 직접 홍보, 향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군은 올해 농수특산물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TV광고 등 8개 매체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사업단을 창단해 기존 광명시 등 정례 직거래장터 10개소와 신규장터 5개소를 개척, 매월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부안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안오복드림몰을 오픈하고 서울 가락동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2개 점포에 30여개 업체를 입점하게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유통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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