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장학생으로 선발된 16명의 학생 대표가 수협을 방문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 받았다.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5일 ‘제5기 수협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협재단은 대학생 자녀를 둔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전국 회원조합의 추천을 받아 총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300만원씩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임권 이사장은 “어업인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여러분들이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어촌 선진화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502명의 어업인 자녀에게 총 15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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