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교육 모습.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지난 8일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청렴리더가 가져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전주 농진청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덕만 청렴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부정청탁금지법과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청렴리더로서 중간관리자들이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청렴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과장급 이상 총 118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 강의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허건량 농진청 차장은 “국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농진청을 만들고자 불합리한 규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적극 동참해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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