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약해 없고 병해 걱정 안녕”

▲팜한농이 ‘만데스 액상수화제’ 출시회를 가졌다.

팜한농이 개화기에도 안전한 흑성병·갈반병 전문약제인 ‘만데스 액상수화제’ 출시회를 지난 9일 경남 울산 서생농협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농업인과 농협관계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만데스 전시포 시험에 참여했던 최병욱 전위곡작목반 회장은 “개화기에는 작물이 연약하기 때문에 약해 우려가 있어 그동안 약제 살포가 조심스러웠는데 직접 만데스를 살포해보니 약해도 없고 병반도 없어 이제는 주변농가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신제품인 만데스는 개화기에 안전한 스트로빌루빈계 약제로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등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기존 액제들은 약효는 우수한 반변 품종과 생육 조건에 따라 약효가 미흡하거나 약해가 발생하기 쉬웠다. 만데스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품목에 관계없이 직물이 민감한 시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수정이나 착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박판석 경남영업팀장은 만데스와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 보급하고 지역농가들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승아 팜한농 홍보팀 과장은 “지난 9일 경남 울산 서생농협에서 진행된 행사에 울산지역 배 농가와 농협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만데스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을 3월까지 경기 안성, 경북 안동, 충북 보은, 충남 천안에서 만데스 출시회를 개치할 계획이며 만데스 신제품은 2월 말부터 작물보호제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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