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했던 한돈 나눔 행사.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한돈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돼지고기 전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해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우리 돼지인 한돈을 누구든지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역 쪽방촌 한돈 나눔, 새터민 대학생 장학금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등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서울역 쪽방촌 행사는 한돈자조금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 700여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주민들과 윷놀이, 한돈 시식회를 함께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한돈자조금은 이외에도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 심기 캠페인' 등 국내 양돈 산업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이 같은 활동이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은 정례화 된 활동이 많고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군인까지 수혜 대상도 다양하다”라며 “앞으로도 한돈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그들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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