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다문화 가족 친정방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임실군이 관내 다문화 16가정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 지원에 나섰다.

군은 임실에 3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주여성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6가정에게는 왕복항공료 및 현지교통비 등 5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달부터 대상자가 원하는 시기에 개별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더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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