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여성농업인센터가 실시한 ‘꾸러미 생산자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수업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10일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지면 모월리 일원에 건축한 유용미생물 배양장 준공식을 가졌다.

유용미생물 배양장에는 살균배양기, 저온저장조, 자동분배기 등의 생산 장비를 갖췄으며, 1회에 7000ℓ의 유산균, 효모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등의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서산시는 영농철에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추진 중인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 농작물에는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저항성 향상, 생육 증진에, 가축에는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축사 내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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