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여주R&D센터 방문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우바이우 여주R&D센터의 품질관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9일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 여주R&D센터를 방문해 육종시설과 품질관리시설을 둘러보고, 종자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를 통해 그는 고품질 우량품종 개발과 무병종자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미래 식량안보 수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자는 천하의 근본이지만 종자는 농자의 근본인 만큼 농우바이오가 잘돼야 대한민국 종자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R&D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농업인들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도록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당부에 대해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농협의 구성원으로 농업인과 국민이 사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고품질 우량종자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이 제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답했다.

농우바이오는 2014년 9월 농협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16년 국내 종자기업 최초로 채소종자 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2020년 종자수출 1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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