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발생까지 겹쳐 낙농가들의 근심이 가중. 지난 5일 충북 보은에 이어 6일 전북 정읍, 8일 경기 연천의 젖소와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10일 기준 825두의 젖소와 한우를 살처분 매몰처리. 이에 낙농가들은 우유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져 소비 위축이 더욱 악화될까 전전긍긍. 이와 관련 충북 지역 한 낙농가는 “우유 소비가 감소한 상황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해 걱정이 크다”면서 “이번 구제역이 더 큰 피해 없이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됐으면 한다”라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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