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교육생 100명과 유관기관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9일간 40시간 실시되며, 최근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 지원사업 안내, 농업관련 기관소개, 성공귀농을 위한 경영전략, 영농기초이론, 현장체험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부문의 후계인력 확보, 타산업 분야의 경험인력의 유입으로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 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