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화훼상품 전시회에 방문하면 다양한 화훼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화훼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활성화하고자 aT센터 로비1층에 화훼상품 전시회를 진행 중에 있다. 당분간 계속해서 전시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전시회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자 간에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을 비롯해 법 적용을 받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들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 각각의 품명과 더불어 가격이 게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꽃을 구매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2월 4일 입춘과 더불어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 봄엔 우리 국민 모두가 1인 1화분 구매를 통해 일상 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이를 통해 화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입춘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꽃 생활화 촉진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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