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4월부터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매장에 보성녹차가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와 최고급 보성녹차 구매규모, 시기, 품질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쯤이면 협의가 마무리 돼 스타벅스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는 지난해 보성지역 5개 차 재배농가와 협약을 맺고 고품질 친환경 녹차를 생산하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친환경퇴비를 차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보성녹차의 스타벅스 납품이 시작되면 반응에 따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될 기회도 잡을 수 있어 녹차 세계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김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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