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관광객이 당진 관내 신평양조장 등을 견학했다.

당진지역 6차산업 업체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음식과 막걸리를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세계화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남기능성 명품주 세계화사업’ 수행기관인 건양대학교 ‘충남명품주RIS사업단’은 지난 4일 외국인 관광객 20여명을 대상으로 신평양조장 등을 방문,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은 백석올미영농조합과 당진통합RPC, 신평양조장을  견학했다. 외국인들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전통한과와 막걸리도 맛보고 막걸리 빚기와 원주거르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5월 준공한 전국 최고수준의 현대화 시설을 갖춘 통합RPC를 방문, 현장에서는 해나루쌀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공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견학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좋은 쌀로 만든 한과와 막걸리 맛이 최고이며,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내놓을 만한 상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