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명절 기간인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9여 개소에서 대대적인 농특산품 판촉활동을 전개, 12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상주시는 이번 판촉활동에서 곶감, 한우, 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산양삼, 천마, 잡곡류, 꿀, 과일즙, 아로니아, 오미자 등을 선보였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설과 추석 등의 명절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신시장을 개척, 소비자에게 유통마진을 뺀 저렴한 가격의 농특산품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생산자단체와의 도농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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