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올리브나무 대량 번식 기술 개발에 나선다.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새기술 실증시험연구사업’ 공모에 ‘올리브나무 대량번식 기술개발 사업’이 선정돼 연구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것.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월 항노화 건강기능성 신소득작물 시험재배연구온실(규모 400㎡)에 올리브 묘목 25주를 식재하고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올리브 대량번식 재배기술을 정립해 올리브를 고성군의 신소득 작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성=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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