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6일 대전에서 제4기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제3기 한우자조금 임원들의 임기가 2월15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한우자조금은 제4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오는 3월 16일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한우자조금 지하 회의실에서 현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한우자조금 제4기 대의원 의장, 관리위원, 관리위원장,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명규·김경수·박승술·임관빈·정경수·한수현·홍성표 관리위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선거관리위원장은 임관빈 관리위원이 맡기로 했다. 이에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구성 직후 회의를 갖고, 회계 결산 등 한우자조금 사무국 일정을 고려해 제4기 임원선거를 3월 16일 대전지역에서 진행하는 결산대의원회와 함께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선거일이 3월 16일로 결정됨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해 후보자등록이 2월 7일부터 시작된다.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 감사(2명 선출) 후보자 등록은 11일까지 이뤄지고, 16명을 선출하는 관리위원 후보 등록은 3월9일까지 이어진다. 한우자조금은 후보자등록 기간 등을 포함한 모든 선거일정을 2월6일 공고 한다.

임관빈 선관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하는 제4기 대의원 임원들의 임기는 관리위원(4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2년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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