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 부화시켜 방류한 명태가 동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 지난해 속초에서 잡힌 명태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고성 앞바다에 방류한 인공 1세대 명태임이 최종 확인된 것. 해수부는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명태완전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생산시설을 확충해 방류용 명태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방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 해수부 관계자는 “방류한 명태가 동해안에 정착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유전자 분석을 통해 명확하게 확인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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