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무인 핀매대가 홍성 구항면 내현권역에 설치됐다.

홍성군은 지난 20일 구항면 내항리 로컬푸드센터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무인판매대 오픈식을 가졌다.

스마트 무인판매대는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창조마을 조성을 위해 군이 개발한 7개 서비스 중 하나다. ICT기반 창조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은 지난 4월 시범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 무인 판매대는 연간 365일 1일 24시간 무인으로 작동해 홍성군 내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품 변경 및 재고 관리가 용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현권역위원회 전병환 위원장은 “이번 ICT 창조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귀농·귀촌 인구도 유입될 것”이라며 “사업의 주체로서 마을에서도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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