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지구위의 수백의 국가가 한 마을처럼 된 세상이다.전에는 몇 리만 떨어진 곳이라도 소식을 전하려면 젊은이가 쉬지 않고 하루 종일 걸어가서 만나야 했다. 그런데 지금에는 우리 나라의 산간 벽지에 사는 사람들도 지구 저편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하는 데 전화로 몇 분이 안걸린다. 지구 상대편이 이웃집보다 가깝게 된 세상이다.최근에는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는다.앞으로는 휴대전화기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하게 된 전화의 세상이 된다.우리가 전화를 할 때에는 특히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옛날에는 화날 때 쓴 편지는 바로 부치지 않았다. 화가 풀린 다음에 다시 써서 부쳤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