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모든 신문에 일본 사람들의 약삭빠른 행위가 연속 보도되어 독자들이 쓴 웃음을 지었다.하나는 구석기(舊石器)시대의 유물을 산 속에 몰래 묻어 놓고 사람을 데리고 가서 다시 파내면서 일본의 문화의 뿌리가 깊어서 여러 천년전에 다른 나라보다도 앞서서 석기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협잡을 하려다가 학자들에 의해서 그 경위가 밝혀졌다.또 하나는 일본의 도자기 상인이 한국에서 근래에 구운 고급 청자를 사다가 그것을 자기가 오랜 세월 고심하여 연구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하여 정부에서 표창도 받고 국제 전시회에 출품하여 상도 탔으며 또 신문에 자기의 업적을 과시하다가 한국 전문가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거짓이 드러나 한국에 찾아와서 직접 사과도 하였다.이 세상에 가장 큰 죄악은 이기주의와 사기행위다. <성천 류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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