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시가 서울과 지방에서 남원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지역인 서초구청, 구로구청 등 서울과 지방에서 12∼26일까지 남원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곶감, 한우, 김부각, 한과, 떡국, 꿀, 황진이주 등 전통주와 병풍, 허브제품 등을 수도권 대도시 등에서 홍보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쌀, 남원목기 등 제수용품 및 각종 선물세트를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남원시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버장터(www.lovenamwon.co.kr)를 통한 인터넷 홍보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남원=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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