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농산 종자
최유현 농우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30년 종자관리 노하우로 국내시장 지키고 수출 확대 총력"
   

“30년을 종자업계에 몸담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품종을 만들어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 400여 농우바이오 임직원들과 농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 최선
2020년 글로벌 톱10 기업 될 것


최유현(56)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내정)의 일성이다.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인 그는 농우바이오의 축적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과 농민들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종자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지켜온 하나의 원칙이 있다면 ‘내 직무에 충실하자’라는 것이었다”는 그는 농우바이오의 평사원으로 출발해 대표이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경남 사천이 고향인 최유현 대표이사는 경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1987년 농우바이오 품질관리본부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 품질관리본부장과 2013년 QA(품질관리)본부장을 거쳤고, 2015년부터 생산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종자품질관리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던 시절에 입사해 농우바이오의 종자품질관리 수준이 세계 5위권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최유현 대표이사의 역할도 컸다.

그는 “농우바이오에 첫발을 내디딘 1987년부터 농우바이오의 크고 작은 변화를 함께 했다”며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비롯해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를 극복하고 발전을 거듭해온 저력과 원동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전한다. 또한 그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재의 종자분야를 집필하는 등 종자품질관리분야에서 전문가가 된 것은 결국 내 직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대표이사란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6개 법인을 포함해 1500여 농우가족과 함께 농우바이오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유현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소통과 화합이다. 그는 “대표이사라기보다는 지도와 조언으로 임직원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멘토가 돼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 미소가 떠오르는 행복한 농우, 즐거운 농우를 만들고 싶다”며 “일방적인 지시나 주문이 아니라 임직원 및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그는 “고객들이 단순하게 품종이 좋다고 우리종자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을 비롯한 상대방과 평소에 이해와 소통,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신뢰를 쌓아놓았기 때문에 우리제품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농우바이오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등 종자기업이다. 또한 전통육종 및 생명공학분야의 축적된 R&D(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신품종을 개발해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15년에는 종자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최유현 대표이사 역시 “국내 종자시장에서 농우바이오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종자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일조하겠다”며 “농우바이오가 축적하고 있는 R&D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좋은 품종, 경쟁력 있는 품종을 만들어 농민들의 소득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국내시장을 지키고,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종자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종자시장에서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종자의 신한류화 K-SEED(케이시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2020년 글로벌 톱10 기업 진입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최유현 대표이사는 “목표달성을 위해 2016년 진출한 터키법인의 조기안정화 및 성과도출에 주력하고,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톱10 기업으로 조기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말을 맺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상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추천뉴스
[‘살충제 계란’ 파문 확산] 대대적 계란유통 개혁 요구 커진다 김영록 장관·양계협회 사과계란유통센터 유통 의무화안전성 검...
[미리보는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낮에는 물에 풍덩 밤에는 빛에 흠뻑 자연의 나라 무주가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을 계기로 글로벌 ...
제1회 여성농업인 수기공모전 수상작-대상/농부의 아내 CEO 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여성농업인 수기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8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수필가 반숙자, 김수자 씨 등을 포함한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약 2달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을 소개한다. 봄 햇살에 장독대가 유독 반짝이고 눈부시다. 황사와 송홧가루 날리는 봄날에 장독대 닦는 행주질은 나의 몸을 씻는 일보다 개운하다. 파리나 해
농식품정책학회 학술대회···"직불금 늘리고, 청년 돌아오는 농업 돼야"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김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살충제 계란 재발 방지, 계란산업 개선하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닭 진드기 살충제 사용법 교육 미흡…농가 무분...
“지속가능한 농업, 한농연의 힘으로”···29일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대회 개최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대회가 오는 8월29~31일까지...
“다음달 초 쌀 시장격리방침 마련 청탁금지법 가액기준 조정 추진” 농정개혁위 제1차 전체회의 새정부 출범에 따라 농정 적폐 청산과 농정 개혁에 대한 농...
일선수협 조합장 “일정기간 휴어, 수산자원 관리” 일선수협이 주도하는 휴어제가 실시될 전망이다. 수협중앙회와...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