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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현 농우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30년 종자관리 노하우로 국내시장 지키고 수출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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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호]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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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을 종자업계에 몸담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품종을 만들어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 400여 농우바이오 임직원들과 농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 최선
2020년 글로벌 톱10 기업 될 것


최유현(56)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내정)의 일성이다.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인 그는 농우바이오의 축적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과 농민들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종자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지켜온 하나의 원칙이 있다면 ‘내 직무에 충실하자’라는 것이었다”는 그는 농우바이오의 평사원으로 출발해 대표이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경남 사천이 고향인 최유현 대표이사는 경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1987년 농우바이오 품질관리본부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 품질관리본부장과 2013년 QA(품질관리)본부장을 거쳤고, 2015년부터 생산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종자품질관리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던 시절에 입사해 농우바이오의 종자품질관리 수준이 세계 5위권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최유현 대표이사의 역할도 컸다.

그는 “농우바이오에 첫발을 내디딘 1987년부터 농우바이오의 크고 작은 변화를 함께 했다”며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비롯해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를 극복하고 발전을 거듭해온 저력과 원동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전한다. 또한 그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재의 종자분야를 집필하는 등 종자품질관리분야에서 전문가가 된 것은 결국 내 직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대표이사란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6개 법인을 포함해 1500여 농우가족과 함께 농우바이오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유현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소통과 화합이다. 그는 “대표이사라기보다는 지도와 조언으로 임직원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멘토가 돼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 미소가 떠오르는 행복한 농우, 즐거운 농우를 만들고 싶다”며 “일방적인 지시나 주문이 아니라 임직원 및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그는 “고객들이 단순하게 품종이 좋다고 우리종자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을 비롯한 상대방과 평소에 이해와 소통,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신뢰를 쌓아놓았기 때문에 우리제품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농우바이오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등 종자기업이다. 또한 전통육종 및 생명공학분야의 축적된 R&D(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신품종을 개발해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15년에는 종자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최유현 대표이사 역시 “국내 종자시장에서 농우바이오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종자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일조하겠다”며 “농우바이오가 축적하고 있는 R&D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좋은 품종, 경쟁력 있는 품종을 만들어 농민들의 소득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국내시장을 지키고,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종자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종자시장에서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종자의 신한류화 K-SEED(케이시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2020년 글로벌 톱10 기업 진입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최유현 대표이사는 “목표달성을 위해 2016년 진출한 터키법인의 조기안정화 및 성과도출에 주력하고,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톱10 기업으로 조기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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