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소담농작목반 ‘벌꿀 소분·화분 정제 자동화시설’ 준공식.

영주시 소담농작목반이 지난 5일 ‘벌꿀 소분·화분 정제 자동화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영주시 의상로 35번길에 건립된 벌꿀 소분·화분 정제자동화시설은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가공공장(150㎡)과 저장창고(82㎡), 저온저장고(50㎡) 등 소분 및 화분 자동화설비, 화분 멸균 건조기 등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시설 건립으로 개별농가 및 벌꿀 위주의 기존의 생산체제에서 작목반을 통한 공동생산·공동판매로의 전환과 벌꿀, 화분,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또한 제품 용량의 소량화 및 용기의 다양화, 위생적이며 안전한 제품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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