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담농작목반이 지난 5일 ‘벌꿀 소분·화분 정제 자동화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영주시 의상로 35번길에 건립된 벌꿀 소분·화분 정제자동화시설은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가공공장(150㎡)과 저장창고(82㎡), 저온저장고(50㎡) 등 소분 및 화분 자동화설비, 화분 멸균 건조기 등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시설 건립으로 개별농가 및 벌꿀 위주의 기존의 생산체제에서 작목반을 통한 공동생산·공동판매로의 전환과 벌꿀, 화분,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또한 제품 용량의 소량화 및 용기의 다양화, 위생적이며 안전한 제품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조성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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