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란 공급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유통 현장에서는 산란계 농가와 유통 상인 간 거래 시 웃돈이 오가는 일이 발생. 수도권의 계란 유통 상인에 따르면 최대 계란 수요 시기인 구정을 앞두고 유통 상인들이 물량 확보에 몰두. 하지만 AI 발생으로 계란 공급이 부족해진 까닭에 확보 경쟁이 과열돼 한 알 당 30원 씩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상황. 해당 유통 상인은 “설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계란 공급량까지 부족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과열돼 있는데, 상황이 어려울 때에는 상인들이 서로 조금씩 자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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