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구입부터 주택 입주 정보까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 대한 토지종합정보 안내서인 ‘생생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행복한 귀농·귀촌은 충남으로’가 발간됐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토지 구입부터 주택 입주까지 귀농·귀촌인이 정착지를 마련할 때 필요한 각종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170여 쪽에 달하는 책에는 주택 신축과 국·공유지 건축물, 농업인 주택 건축 기준, 건축허가 시 필요한 각종 부담금, 농지 구입 절차, 농지 소유와 임대 등 주택 및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자에는 농지전용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받는 방법, 농지취득자격증명이나 농지원부에 관한 사항, 등기나 세금에 관한 사항 및 농어촌 빈집 정보취득 방법 등 각종 정보와 상세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록으로 지역특산물 및 공동브랜드, 귀농·귀촌 관련 홈페이지, 전문교육 기관, 담당부서 연락처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충남도는 이번 가이드북을 각 시·군 지적 담당 부서에서 운영 중인 ‘귀농·귀촌 부동산 관리 지원 창구’에 제공,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또 전자책을 별도로 제작해 충남도(www.chungnam.net)와 시·군, 충남도농업기술원, 농협(www.nonghyup. com) 등 420개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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